중국 서북대환선 3일째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315국도인 아단지모난파치선의 마귀성.

 중국 서북대순환선 5.1~5.8여행 행기록(칭하이성~간쑤성)

<청해성 여행 3일째 일정 루트> 다향염호숙발-비취호-점심-315국도-아단지조-마귀성-동태지날프




비취호를 뒤로 하고 최근 중국 인플루언서들에게 핫장소인 315개 국도로 출발했다.U자형 도로로 왕홍색 도로로 유명하다.#중국망홍도로 #U자형도로

315개 국도는 G315호선이지만, 대구차이단비취호, 수상야단지질공원, 동태사나이얼호 등 많은 명소가 있는 국도이지만 최근 SNS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칭하이 성 깊숙히 들어가니 낙타초만 보이고 나무들과 다른 식물들은 보기가 어려워졌다.
비취호에서 3시간 정도 달렸을 때쯤 도착했다.315국도가 워낙 길다고 해서 특별히 어디라고 지정할 수는 없었다.차로 가는 길에 경관이 좋아서 잠깐 들렀던 곳!
과거 이곳은 물이 흐르던 곳이었고 지금은 흔적만 남아 메마른 땅이 됐다.#야단지모
경관이 너무 멋져서 샷을 계속 잘랐다.
지질학적으로 연구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한다.












청해여행 영상으로 보면 더 리얼해질 것 같아서 이 주변은 영상을 꽤 많이 찍었다. (웃음)

멋진 경관을 보고 운전을 시작하면서 멈추면 점점 도로가 굽이쳐 가는 것 같아서 도로가 굽이치고 있었다.
왕홍도에도 두 가지 포인트가 있었다.조심해야 할 점은 차 지나다니는 길이라 정말 조심해야 해.대형 트럭도 정말 많이 다니는 곳이다.
중국의 국도 315호는 일직선으로 하늘을 나는 도로가 마치 미국의 국도 66호선과 비슷해 중국판 국도 66호도로 불린다고 하는데 내가 위치를 잘못 잡았는지 하늘을 항해해 달리는 것 같지는 않았다.# 중국판 국도 66호
왠지 미국 애리조나 느낌도 났다.정말 끝없이 펼쳐져 있던 황무지.
연홍색 도로에서 조금 더 들어가자 이런 야만적인 지형이 나타났다.이 야단지형은 천만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지형이라고 한다.야당은 건조한 지역의 풍식작용으로 만들어진 지형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야단티모 중국 서북부의 야단티모는 신장이 더 유명하지만 칭하이에서도 야단티모를 볼 수 있었다.

#야단티모 #야단티모형이 수많은 흙언덕이 사람의 손길을 하나도 통하지 않는 자연의 풍식작용만으로 만들어졌다니 놀랍고, 자연의 위대함과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존재로구나 하고 느꼈다.
#대차이단진 (대차이단) 진=남팔선 마귀성 남팔선 마귀성은 215번 국도에 있다.차이담 분지 서북쪽 변두리에 있어서 차가 없으면 오기가 힘들다.게다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지역이라 데이터도 유출되지 않는 곳이다.

여기서 길을 잃으면 스마트폰도 안 터지고 나침반도 안 터지고 사람도 안 살아서 정말 무서웠다.

난파치선의 마귀성은 총 면적이 2만1000km2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야만 지형이라고 한다.그리고 이 일대는 고비사막과 연결되어 있다.

# 중국 야단지형

차 없을 때 잠깐 찍었던 도로샷!
#남팔선의 마귀성이라는 이름이 불린 얘기가 있는데 1955년 어느 날 8명의 여성 지질대원이 이 고비사막으로 탐험에 들어갔다가 지형조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황사로 뒤덮인 사막에서 방향을 잃고 실종됐다고 한다. 이후에도 찾지 못하다가 이 8명의 여성 지질탐사대원을 기리기 위해 숨진 곳을 미나미하치 선이라고 한다.남팔선=남쪽에서 온 8명의 선녀라는 뜻이다.
남팔선의 마귀성은 암석에 철분 함량이 매우 높고 지성이 강해 나침반이 말을 듣지 않으며 밤바람에 의해 괴성과 같은 소리가 난다고 하여 악마의 성 마귀성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악마성 영상에서도 바람소리가 악마소리처럼 엄청나게 강하게 들리는데 밤에 이 도로를 지나가면 정말 무서울 것 같다.

#마귀성 #중국마귀성 #남팔선마귀성

실제로 원래 수상야구도 일정에 포함됐는데 외국인은 수상야구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해까지 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안 된다고) 아쉽게도 수상야구가 건너뛰었다.투숙도 불가능해 일찌감치 포기했다.

세계에서 유일한 물과 야구의 조합이라고 하는데 아쉬웠다.


아쉽게도 DNP에서 본 수상 사진 투척

중국의 315국도는 정말 볼 것이 많았다.긴 드라이브 코스가 전혀 힘들지 않았다.그리고 우리는 다음 관광지로 향했다.둥타이지 나얼프는 중국의 몰디브라며 한껏 들떴다.

#중국여행 #청해여행 #중국서북여행 # 서북대순환선 #중국 오지 여행 #실크로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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