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 대박

 외식은 어렵고 집에서 만들어 먹기 귀찮아서 장어를 포장하기로 했다.

오래전 남편과 둘이서 와서 먹고 대만족했던 세종풍천장어를 발견했다.

미리 전화하셔서 포장예약하시면 대기없이 초벌장어를 받아보시는 것이 금남면 세종풍천장어 044-865-0567

점심 특선 장어 정식 1인 25,000 갈치조림 15,000

장어구이는 100g에 9,000원 (손질 기준이므로 작은 것 두 마리라면 2~3인분에 6만원이면 먹을 수 있다.)

포장판매시 반찬 다나와 장어값 20%할인사장님이 밖에 계셔서 찾으러 왔다고 말씀드렸다

넉살좋은우리남편 저번에 방문했을때 너무 맛있어서 오늘 포장하러 왔다고 사장님한테 말했더니 반갑게 ㅎㅎ



여전히 깨끗한 내부 신정을 위해 쉬는 날이었는데도 가족 단위로 여러 팀이 이용하고 있었다.
사장이 "먹고 들어가라"고 했지만 임산부라서 어렵다고 해서 아쉬워했다.



왠지 진눈깨비가 한두 개씩 끼여 있다! 장어 기름 묻은 프라이팬에 구우면 정말 맛있는 버섯.
남편 보양식으로 찬성을 사서 소고기국을 끓여줘야지.
송이를 날로 먹는 사람이 많지만 진짜 향을 즐기려면 최소한 굽거나 탕으로 만들라고 한다.국물 도전해볼게!
큼직한 장어 다섯 마리 값
식당 안에서 사가면 19만원 정도이며 가져가면 이로부터 20% 할인된다.4명이서 먹는 것을 15만원을 지불했기 때문에 너무 싼 가격으로 장어 특대를 포식했다.

근데 저희가 장어 다 해서 5마리를 샀는데 대식가로 오랜만에 포식하려고 많이 샀는데 너무 욕심이 많았어.남편이 소화도 못할 만큼 많이 먹었는데도 큰 뱀장어 한 마리가 남았다.
생각해보니 저번 방문때 2인1마리 먹었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고 작은걸 2마리라서 다 먹은것같아. (웃음)
잘못해서 한 사람 한 마리인 줄 알고 다섯 마리 사 버렸다
결국, 이제 1마리 남았으니까, 이것으로 오늘은 일본의 히츠마부시에 도전해 보자.
어쩐지 심상치 않은 발 거품 스티로폼 분위기... 이걸 넷이서 먹으려고 했다니! (근데 거의 성공하긴 했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장님! 앞으로도 우리 장어 여기서 먹을 것 같아
살집이 세서 남편은 깜짝 놀랐다.저번에도 이랬냐고
저번에도 무척 통통했는데 이번에는 유달리 크다.
서울에선 이런 큰 장어를 어디서도 못 먹는데.(유명한 장어가게에 들어간다면서?) 회식이 중단된 세종시에선 살찐 장어를 우리도 먹을 수 있다.
야채는 2세트 싸서 생강도 모자라지 않게 저만큼 더 한 봉지 싸서 그대로 남아있어.
생강손질이 어려워서 집에 가지고있지않지만 잘했어 ㅋㅋ

우리집 스케프슐트 크기가 부족한 장어 두께가 잘 보일 텐데 꼬리가 붙어 있는 부분을 보면 장어가 엄청나게 굵다.
다음에 우리 부모님 놀러오셔도 여기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야지!버섯도 넣어주고 매운 육개장도 넣어주고 맛보았어쌉쌀한 맛 매장에서도 사이드로 주신 것을 기억하고 있다.
시부모님도 흡족하게 드신 것 같아 기쁘다.
번창하세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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